추석선물 명절선물 한우(소고기) 부위별 특징 총정리

민족 대 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추석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부모님이나 중요한 분들을 위한 선물이라면, 아무거나 드릴 수 없기에 더 고민이 크실 겁니다. 이럴 때 한우만큼 훌륭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부모님이나 중요한 분들께 드릴 추석 명절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한우(소고기) 부위 별 특징을 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고기는 식품으로 개인의 기호에 따라 느껴지는 맛의 차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이 더 맛있다고 명확하게 구분짓기 어렵기 때문에 여기에선 일반적인 가격에 따라 그 순위를 나누어 보았으니 순위는 재미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1순위

• 살치살: 소의 모든 부위중 마블링이 가장 좋은 부위로, 입에 들어가자마자 살살 녹아내리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부위입니다.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고급 부위로 통합니다.
• 새우살: 비교적 최근에 인기가 많아진 부위로, 아랫등심의 일부분입니다.. 모양이 새우처럼 생겼다고 해서 새우살이라고 하며, 씹었을 때 느껴지는 독특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 안창살: 소의 횡경막부분으로, 돼지고기로 치면 갈매기살을 떠올리면 됩니다. 감칠맛이 아주 뛰어나고 마블링도 많이 함유되어있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토시살: 안창살과 비슷한 부위로 맛도 안창살과 비슷하며, 역시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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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 치마살: 육사시미의 최고의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씹는 맛이 아주 부드러우면서 식감이 좋습니다.
• 갈빗살: 뼈에 붙은 고기가 제일 맛있다는 말이 있듯, 맛이 좋은 부위입니다.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소의 등급에 따른 맛의 격차가 적어 실패할 확률이 가장 낮은 부위입니다. 선물용으로 추천드리는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심: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다 시피 스테이크용 최고의 부위입니다. 다만, 함유되어있는 지방이 적어,  미디엄보다 많이 굽게 되면, 푸석푸석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구울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업진살: "업진살 살살 녹는다."로 유명한 부위로, 살치살 급의 부드러움과 살살 녹는 맛을 느씰 수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지방이 많이 뭉쳐있기 때문에, 소고기를 잘 모르시는 분에게 선물로 드릴 경우 안 좋은 고기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순위

• 부채살: 가운데 위치한 근막의 영향으로 쫄깃쫄깃한 맛이 상당하고, 근막 부위에서 끝부분으로 갈수록 마블링이 상당하여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제비추리:소 한 마리에서 600g 정도의 아주 극 소량만 구할 수 있는 희귀한 부위입니다. 마블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스테이크로 구워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 채끝: 스테으크용 등으로 구워 먹기 좋고, 단면이 커 썰기 좋아 불고기 용으로 쓰기에도 좋으나 가격이 가격인 만큼 구워 먹는 것이 더 좋을 듯싶습니다.

 

4순위

• 등심: 소 한 마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부위로,  차지하는 부위가 큰 만큼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도 부위별 여러 특징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부위로, 선물용으로 좋은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차돌박이: 대패 구이용으로 최고의 부위라고 할 수 있으며, 차돌박이는 고기보다 지방을 먹기 위한 부위로, 소고기의 어느 부위보다 감칠맛이 뛰어난 부위입니다. 

 

 

이상 추석선물 혹은 명절 선물로 한우를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한 소고기 부위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로 아직 고민이 많으실 테지만, 정말 중요한 건 선물의 가격보다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선물 준비하셔서,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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